![]() |
↑ 지난 17일 공식 오픈한 부산 최고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의 전망대 100층에 마련된 쇼킹브릿지 모습. [사진 출처 = 풀무원푸드앤컬처] |
영화체험박물관 등 연계 관광시설은 물론 워터파크도 개장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를 내세운 엘시티에 실망했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풀무원푸드앤컬처 등에 따르면 엘시티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는 지난 17일 공식 오픈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98∼100층에 들어선 전망대로 엘시티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이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는 101층 규모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6m이다. 그러나 개장 이후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 대다수는 '입장료가 아깝다', '볼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전망대 입장료는 성인(만 13세 이상) 2만 7000원, 어린이(36개월~12세 이하) 2만 4000원이다. 세 층에 걸친 전망대에는 포토존, 기념품 가게, 음료와 식사를 파는 라운지가 전부이다.
![]() |
↑ 지난 17일 공식 오픈한 부산 최고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의 전망대에서 외부를 바라본 전경. [사진 출처 = 풀무원푸드앤컬처] |
특히 엘시티에 전망대와 연계된 관광시설이
[부산 = 박동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