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사흘간의 황금연휴로 코로나에 지친 국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내수 활성화도 이어가겠다는 포석입니다.
▶정세균 "그린벨트 해제 신중"…김현미 경질 '일축'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야당이 주장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경질론에 대해서는 일축했습니다.
▶광주 친인척 무더기 감염…수도권 박물관 등 입장 허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34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 송파 60번 환자 접촉으로 광주광역시의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입장 인원 제한 하에 내일 다시 문을 엽니다.
▶내일 경찰청장 청문회…'박원순 고소 유출 의혹' 논란
내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고 박원순 전 시장이 피해자의 성추행 고소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또 알았다면 어떻게 정보가 유출 됐는지가 쟁점입니다.
▶'수돗물 유충' 고도정수처리가 원인?…전국 44곳 점검
인천 수돗물 유충사태의 원인이 활성탄을 쓰는 이른바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고도정수처리를 하는 또 다른 정수장에서 유충이 확인됐는데, 환경부는 이 방식을 쓰는 전국 44개 정수장을 일제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 단속 비웃는 마약 밀매…암호화폐 이용 '기승'
'버닝썬 게이트' 이후 마약 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불법적 마약 거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흥시설을 통한 유통뿐 아니라 SNS와 암호화폐를 통한 음성적인 온라인 판매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