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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구(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17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IHS마켓의 나리먼 베라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사라 존슨 이사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세는 V자형 회복의 가능성을 줄이고, 더블딥 침체(W자형)의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IHS마켓은 'W자형' 회복 가능성을 20%로 점치면서도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향후 수개월 내에 그 위험이 더 증가할 수 있다"면서 "2차 경기 하강의 시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2차 경기 하강은 코로나19로 인한 1차 하강 때보다 더 심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IHS마켓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은 여전히 약하며, 추가적인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글로
IHS마켓은 올해 유로존의 GDP 증가율이 '마이너스 8.6%'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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