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개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어서는 안 된다"다며 주식 양도소득세를 개인투자자에게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당정, 그린벨트 해제하기로">의지 재확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당정이 이미 의견을 정리했다"며 거듭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서울시의 반대에 대해선 "수십 년 된 문제"라며 논란을 푸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박원순 사건' 수사TF 꾸려<인력 대거 투입>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변사사건 참고인과 방조 혐의 고발인도 연이어 불렀습니다.
▶ 에어컨 화재 잇따르는데…<실외기 관리 뒷전>
매년 수백 건씩 발생하는 에어컨 화재의 주원인으로 실외기가 지목되고 있지만, 안전 불감증은 여전합니다. 방치되고 있는 실외기 관리 실태를 MBN이 취재했습니다.
▶<산후조리원 산모 확진>최초 감염경로 조사
서울 강동구 소재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와 직원 40여 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내년까지 개헌 적기">야당 회의적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헌법으로 오늘의 시대정신을 담아내기 어렵다"며 개헌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박 의장은 "내년까지가 개헌의 적기"라고 강조했지만, 김종인 미래통합당 대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