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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시흥시청 공식 홈페이지 캡처] |
16일 시흥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33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시흥 33번 확진자 A 씨는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환자다.
그는 부천 181번 확진자 옆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일 부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튿날인 지난 3일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6일부터 마른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그는 지난 15일 해당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후 시행한 전수검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흥시청은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결과가 나오
한편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5일 하루 사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흥시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전수검사와 부분적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시행 중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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