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업무 관련자를 징계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있는 '인천시 유충 수돗물 문제 해결 및 관련 담당자 징계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1만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글쓴이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비싸게 주고 산 샤워 필터에 이미 죽어있는 유충이 곳곳에 있
인천 서구·계양·부평·강화 지역에서는 지난 9일부터 전날 오후 1시까지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101건이 제기됐으며 영종도에서도 피해 호소 사례가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