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부정적 평가를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6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전날 전국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이 경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인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5%는 긍정 답변했습니다. 부정 응답은 40.3%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비율은 13.3%였고 최대 수혜 연령층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적 응답이 81.9%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은 부정적 응답이 각각 44.3%, 44.0%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