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고한석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 주택공급확대 TF 발족<그린벨트 해제 검토>
당정이 범정부 주택공급확대 TF를 열고 본격적인 주택공급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7·10 대책 발표 당시 '그린벨트 해제는 없다'던 홍 부총리는 나흘 만에 검토 가능성도 열어놨다고 밝혔습니다.
▶ "키 크고 성적 올라"<바디프랜드 허위 광고>
공정위가 안마 의자를 사용하면 키가 크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한 혐의로 바디프랜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자사 직원들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벌인 뒤 그 결과를 과장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민식이법 4개월째인데…<안전시설은 태부족>
'민식이법' 시행 4개월째지만 강화된 운전자 처벌과 달리 스쿨존임을 알려주는 시설은 여전히 미흡합니다. 시설 설치가 강제사항이 아니기 때문인데 MBN이 직접 가봤습니다.
▶ 미국 재봉쇄<모더나 "임상시험 전원 항체">
미국에서 연일 6만 명이 넘는 코로나 환자가 나오면서 미국 50개 주 중 27개 주가 경제 활동을 다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미 제약사 모더나는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홍콩 특별대우 박탈>중국<보복 천명>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의 특별대우를 공식 박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홍콩보안법 시행에 관여한 중국 관리와 거래한 은행을 제재하는 법안에도 서명하자 중국은 "미국 관련 기관들을 제재하겠다"며 보복을 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