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15일 전국 365개 학교의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조정한 학교가 365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1개 학교가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이달 2일(522곳)부터 수업일 기준으로 10일 연속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만 전날과 같은 36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서울(중랑구)에서는 1개 학교가, 경기(성남·수원)와 대전(서구)에서는 각각 2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다.
한편 순차 등교를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54명으
교직원 역시 1명 증가한 13명이다.
외국에 머물다 지난 12일 귀국한 교직원 한명과 그의 자녀다.
다만, 이들은 공항에서 진단검사를 하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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