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으로 사흘 만에 3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해외유입 환자가 연일 두 자리 수를 보이고 있다는 건데,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국적의 선박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명이 추가돼 모두 1만 3천5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1일 35명 이후 사흘 만입니다.
해외 유입이 19명으로 국내 발생 14명보다 많았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이곳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투발루 국적의 원양어선을 타고 온 러시아 선원 한 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선박 수리를 위해 부산항에 입항했는데, 선원 일부가 하선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배에는 44명이 타고 있었는데, 2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큽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교대를 위해서 선박에 탑승해 있는 22명의 선원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22명에 대해서 현재 코로나19 검사가…."
검역 당국은 선박수리공 수십 명이 배에 오른 것으로 보고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