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14일)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옮기는 것이 빨리 시작돼야 한다"며 "나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 축사에서 "비상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균형발전은 달성하기 어려운 난제에 속한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충청권에 혁신도시를 포함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 추가 이전할 공공기관도 정해져 있다. 그것이 속도를 내서 빨리 추진됐으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업의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며 법인세 면제 등을 포함한 과감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여러 대책의 핵심 중 핵심은 국회의사당의 세종 이전일 것"이라고 지목했습니다.
그는 "나는 문재인 정부 절반 이상을 함께 했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상민 의원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 대표는 세종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 의원은 대전에 지역구를 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