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의 멱살을 잡고 밀쳐 쓰러뜨린 혐의(폭행)로 70대 남성 A 씨와 80대 남성 B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7시쯤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60대 남성 C 씨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통화하자 '왜 마스크를 쓰지
피해자는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청량리역에서 A 씨와 B 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한 뒤 모두 귀가 조처했습니다.
경찰은 C 씨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점에 대해 현장에서 주의를 줬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