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의정부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63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의정부 63번째 확진자 A 씨는 가능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지난 13일 추병원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으로 판명됐다.
현재는 역학조사를 통해 그의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 가족 2명을 자가격리 조처하고 이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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