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코로나19 111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일반에 공개했다.
14일 용인시청은 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가 기흥구 서천동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110번 확진자의 배우자라고 밝혔다.
111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13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하루 뒤인 14일 오전 8시 40분쯤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고 곧 국가지정격리 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에도 확진자 발생 사실이 통보된 상태다.
용인시청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512명으로, 전날보다 33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1만2282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941명은 현재 치료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89명으로 전날과 같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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