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늘(14일) 군산시민 57살 여성 A 씨와 64살 여성 B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북 지역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모두 경기 부천 179번 확진자 C 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군산시내 한 식당에서 C 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와 B 씨는 어제(13일) C 씨 접촉자임을 통
A 씨는 인후통과 미열(37.7도) 증세를 보였지만, B 씨는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군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