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에서 주택 세입자를 위협해 추락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집주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최근 70대 여성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도봉구 주택의 세입자와 말다툼을 하던 중 세입자를 위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말다툼 과정에서 우산을 들었으나 이는 방어권 차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간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해왔다.
[이윤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