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횟집서 초밥 먹은 6명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중"

제주에서 초밥을 먹은 일행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쯤 제주시 일도2동의 한 횟집에서 60대 여성 A씨 등 도민 6명이 광어 초밥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6명은 해당 모임이 끝난 뒤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자 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리 도구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원인균을 찾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역학조사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일주일 가량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