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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모습 [사진= 울산시] |
이번 개편된 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태화강역을 기점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공원을 순환하는 2개 코스다. 새로 선보이는 태화강국가정원 코스는 옛 노면전차의 형태를 본뜬 '트롤리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9회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사거리, 중앙전통시장, 문화예술회관 등 지정 코스를 순회한다.
장생포대왕암 코스는 기존 2층 오픈탑버스를 활용,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5회 고래박물관, 울산대교전망대, 대왕암공원 등 지정코스를 순회한다.
순환형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각 코스별로 성인 6000원, 소인 4000원이며, 울산시민은 2000원 할인, 다자녀가정·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로 승차권을 구매해 1일 동안 자유롭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현금과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울산시 관계자는 "트롤리버스 도입과 코스 개편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움과 생태도시 울산을 전국에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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