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영등포구청 공식 홈페이지 캡처] |
11일 영등포구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69·70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영등포구 69번 확진자 A 씨는 영등포본동 거주자로, 지난 6일부터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9일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70번 확진자 B 씨는 양평1동에 거주하며, 영등포구 64·6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그는 지난 7일 미각 소실 증상이 나타나 지난 10일 영등포구보건소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기타 동선은 없다.
확진자 두 명 모두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두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도 시행 중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