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9시 24분경 당고개를 출발해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인덕원역 승강장으로 진입하자마자 A 씨가 갑자기 선로
크게 다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와 후속 하행 열차 등 지하철 4호선 운행이 26분간 중단됐으며 9시 50분부터 다시 정상운행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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