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금정면사무소를 오는 13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면사무소 업무 공백을 우려해 공무원 5명을 금정면에 배치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에 나섭니다.
영암군은 금정면사무소 직원 2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 공무원이 근무한 금정면사무소를 이달 8일부터 폐쇄했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군 본청과 시종면, 서호면사무소도 일시 폐쇄 조치했다가 현재는 모두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암군
전동평 영암군수는 11일 "신속한 대응으로 군정 업무를 정상화해 군정 공백을 줄이고 군민 불안감을 해소했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