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정·관계 인사와 지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식 조문이 시작되기 직전 공개된 박 시장의 유언장에는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 "타살 혐의점 없어…부검 않고 유족에 인계"
경찰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방침입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고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종부세율 최고 6%로 인상…다주택자 압박
정부가 다주택자의 종부세율을 최고 6%로 올리고 양도세와 취득세도 대폭 인상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신혼부부를 포함한 실수요자 지원 대책도 있었습니다.
▶ '최숙현 폭행' 혐의 팀닥터 대구에서 체포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팀에서 '팀닥터' 노릇을 하면서 고 최숙현 선수 등 여러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안 모 씨가 대구의 한 원룸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잠적설 등 체포 필요성이 있어 신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고위급 지도자들 다시 모일 수 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미 간 고위 지도자가 다시 모일 수 있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올해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정상 간 친분을 강조해 여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