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이 관내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10일 금산군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가 지난 8일 국내로 입국한 20대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입국자 전용 열차를 이용해 천안역으로 이동했고, 9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같은 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어 10일 새벽 4시에
금산군청은 확진자가 이동 중 접촉한 사람이 없으며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별다른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아 생활치료센터인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이송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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