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서 고객들이 '에그슬럿'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SPC 제공 |
국내 1호점을 오픈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은 오늘(10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 에그슬럿 1호점을 공식 오픈했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오픈 시간인 10시까지 약 300여명의 인원이 빗속에서 대기했습니다. 에그슬럿은 이날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에그슬럿 짐색과 리유저블 컵과 오 생수 등을 제공했습니다.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과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을 넣은 샌드위치, 매장에서 직접 착즙한 오렌지주스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쿠웨이트, 일본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매장에서는 브리오슈 번에 스크램블드에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스리라차마요를 얹은 샌드위치 '페어팩스'와 으깬 감자와 수비드 방식으로 익힌 커들드에그(수란)를 바게뜨에 얹어 먹는 '슬럿' 등을 판매한다. 에그슬럿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렌지 주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 |
↑ 에그슬럿 페어팩스 / 사진=SPC 제공 |
핵심 재료인 달걀은 국내 농장에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케이지 프리(Cage-free, 방사 사육) 달걀'을 사용합니다. SPC그룹은 LA 브리오슈 번의 오리지널리티를 위해 원료 테스트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단계까지 본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SPC삼립은 국내뿐 아니
SPC그룹은 이번 에그슬럿 론칭으로 '쉐이크쉑'과 함께 국내 파인캐주얼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2016년 SPC그룹이 국내에 선보인 쉐이크쉑은 현재 매장 수 13개를 돌파하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