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경찰은 2개 중대를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 "중앙지검이 자체 수사"<윤석열 사실상 수용>
채널A 관련 강요미수 사건을 놓고 벌어진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가까스로 봉합됐습니다. 대검이 "서울중앙지검이 자체 수사하게 하겠다"며 지시를 수용하자, 추 장관이 받아들인 겁니다.
▶ 서울 아파트값 3주째 급등<내일 추가 대책>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정부는 내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율을 높이고 단기적 주택 매매에 양도세를 중과하는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모두 최숙현 때렸다" 시인<수사 본격화>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폭행 사실을 극구 부인하던 남자 선배 선수가 심경을 바꿔 "자신도, 감독도, 주장도 모두 다 최 선수를 때렸다"고 시인했습니다.
▶ [단독] "거지야" 침 뱉고<관리사무소 직원 폭행>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갑질로 사회적 공분이 큰 가운데, 이번엔 경비원이 아닌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입주민이 갑질을 한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민원 상담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에 폭행까지 했습니다.
▶<항체 검사 1명만 양성>"신뢰하긴 어려워"
국민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항체를 갖고 있는 사람은 1명뿐이라고 방역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대구를 제외한 조사여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