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벌써 6개월째죠.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우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기 교수님은 생활방역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데요. 7월 초라도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 질문2 】
확산속도가 문제인건데요. 현재 광주·전남처럼 지역에 한해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충분할까요? 10일부터 교회 소모임 금지한다는 발표도 오늘에서야 나왔는데요.
【 질문3 】
방역당국도 딜레마가 있는 듯 합니다. 거리두기를 강화하면 경기 악화가 심해지니 말이죠. 예방의학 입장에서는 대유행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는 거죠?
【 질문4 】
현재 국내 유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GH 그룹은 전파력도 강하다고 나왔는데요. GH의 전파력을 감안하면, 대유행이 시작되는 시기도 더 앞당겨지는 건가요?
【 질문5 】
세계보건기구, WHO가 공기 중 감염에 대해 하나의 전파 유형으로 인정했는데요. 이건 어떤 겁니까? 현재 방역 수칙을 바꿔야 할까요?
【 질문6 】
해외 상황 심각한데요. 외국인 노동자 입출국 등에 대한 관리 강화, 어떤 게 필요할까요?
【 질문7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뒤 완치자들 중 폐 섬유화와 같은 폐 손상, 심장과 신장 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드문 경우인가요?
【 질문8 】
절대로 막아야겠지만, 만약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한다면 현재 의료시설로 충분하다고 보시나요?
【 질문9 】
치료제나 백신, 언제쯤 나올 거라는 기약도 없는데요. 정부에서 오늘 활동별 위험도를 분석하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표를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