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10시까지 응답하라"는 추미애 장관의 최후 통첩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포함된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를 지휘하지 않고 결과만 보고받겠다고 했지만 추 장관의 지시 중 일부만 수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 "다주택 매각">노영민 반포 집 매각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위공직자의 주택보유 전수조사와, 다주택자의 빠른 매각을 지시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고위공직자의 3분의 1이 다주택자로 파악된 가운데 '반포 집'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도 해당 아파트를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 비건 "상대 정해지면 대화"<3차 회담 가능성>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가 북한 측 협상 상대가 정해지면 협상할 수 있다며 남북협력도 완전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도움이 된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겠다"며 3차 회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팀 닥터 안 모 씨 고발>뒷북 조치 비난
경주시체육회와 철인3종 경기협회가 고 최숙현 선수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았던 팀닥터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뒷북 조치에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고 최 선수의 마지막 목소리와 모습에 대한 증언이 나와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 "바르면 코 높아져"<허위 광고 크림 고발>
바르기만 해도 콧대를 높여준다고 해 20만 병이 팔린 기능성 화장품이 사실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크림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업체를 고발할 계획입니다.
▶ 너도나도 미국 주식 거래<투자 위험은?>
세계증시가 폭락한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직접 투자가 급증했습니다. 2분기 미국 주식 거래액이 지난해의 6배로 늘었는데,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