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11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집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역 대책이 강화된 상태에서 이뤄집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한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한 방역 대책에 따라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예년의 25∼30명에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과 협의해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으나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습니다.
응시자 전원은 시험장 출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검사를 해야 하고 시험을 볼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