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철인 3종 경기 선수의 동료가 한 달에 열흘 이상 맞았다며 추가 피해를 공개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에 대한 성추행 의혹도 폭로됐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배 선수들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민주 "종부세 강화"<통합, 김현미 해임 검토>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자 민주당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부세 강화 카드를 꺼내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통합당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중입니다.
▶ [단독] 사라진 베트남 선원 4명<당국은 책임 공방만>
러시아 선원이 코로나에 집단 감염된 부산 감천항에서 이번엔 베트남 선원 4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데, 관계 기관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만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손정우 미국 송환 불허>석방 뒤 검찰 재조사
법원이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의 미국 송환을 불허해 손 씨가 오늘 석방됐습니다. 재판부는 관련 수사가 아직도 국내에서 진행 중인 만큼, 국내에서 재판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광주 2차 유행 후 89명 확진<전염 빠른 GH형>
광주의 한 사찰에서 시작된 2차유행 이후 광주의 누적 확진자가 89명입니다. 전파속도가 6배 빠른 것으로 추정되는 이태원, 대전방문판매발 때의 GH형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난민 인정 0.4%<인정받아도 '투명인간'>
지난해 우리나라의 난민인정률이 0.4%로 사상 최저칩니다. 난민 심사 기간은 평균 1년을 넘어가는데, 어렵게 난민 인정을 받고 나서도 사실상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국내 난민 실태를 MBN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