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나왔다.
평택시는 지난달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6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70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그러다 최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난 5일 평택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확진으로 판명됐다.
평택시는 A 씨의 거주지를 소독 방역하는 한편 그의 최근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70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후 A 씨와 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카자흐스탄인들 중 인천 335번 확진자, 안산 32·33번 확진자 등이 양성으로 판명된 바 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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