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고강동 주민 20대 A 씨와 옥길동 주민 30대 B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달 28일 자가격리됐다가 지난 4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 씨는 전날 발열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당국은 이들 2명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천시 관계자는 "A 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7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