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를 두고 '임의기구'일 뿐이라고 비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로남불이다. 국아, 정신 사납다. 하나만 해라"라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통해 "'불법부당한 지시'를 거부하는 것도 나한테 하면 항명이고, 남한테 하면 의무고. 나한테 하면 쿠데타고, 남한테 하면 의거고. 나한테 하면 위헌이고, 남한테 하면 호헌"이라고 적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검사장 회의 관련, "통제를 받지 않는 검찰총장을 꿈꾸거나 지지하는 것은 '검찰 팟쇼(전체주의)' 체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라며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거부하는 것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님은 사회적 발언을 하기 전에 먼저 7년 전 자신과 대화를 하실 필요가 있다"며 "두 분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셔서 인격을 하나로 통일한 후에 우리 앞에 나타나라"라고 비판했다.
이는 조 전 장관이 현재의 주장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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