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무부 법무실장에 부장판사 출신 강성국 변호사가, 감찰관에는 검사 출신 류혁 변호사가 발탁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6일부터 단행될 실·국장급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강성국 신임 법무실장은 고려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지난 199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습니다.
류혁 신임 감찰관은 서울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지난 1997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강력부 조직범죄과장,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검사,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실장, 창
교정본부장에는 이영희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이 임명됐습니다.
1948년 교정본부가 설치된 이후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이 신임 본부장은 원광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수원구치소장 등을 주요 보직을 거쳤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