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냉장고 생산설비 재가동…코로나 '음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일시 중단된 냉장고 생산설비를 오전 8시부터 재가동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광주사업장은 제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지게차 운전 인력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들렀던 예식장에서 동선이 겹쳐 전날 오후 2시부터 선제적으로 냉장고 설비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냉장고 라인 재가동으로 자택에서 대기하던 인력은 이날 모두 정상 출근했습니다.

에어컨 라인은 냉장고 라인과 공장이 별도로 분리돼 있어 정상적으로 가동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