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기자와 검찰 간 공모 의혹에 대한 전문자문단 소집을 중단하라며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윤 총장은 일단 내일 자문단회의를 보류했습니다.
▶ 국토장관 긴급 보고<청 참모 주택 처분 권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 대통령에게 부동산 대책을 긴급 보고했습니다. 자신의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노영민 비서실장은 다주택 청와대 참모들에게 다시 또 주택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광주 또 29명 확진>조선대병원 병동 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광주에서 오늘도 2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문판매가 연결고리로 추정되는 가운데, 확진자가 치료 중인 조선대병원의 환자 1명도 감염돼 조선대병원은 일부 병동을 폐쇄했습니다.
▶<이춘재, 14건 살인·9건 성범죄>경찰 사과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이 이 씨가 14건의 살인과 9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당시 부실하고 부당한 수사로 많은 이가 고통받았다며 사과했습니다.
▶ "또 다른 피해자 더 있다"<문체부 조사 지시>
팀닥터와 감독, 선배들의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철인 3종 경기 선수 외 다른 피해자들이 고소를 준비 중입니다. 문 대통령은 선수 출신인 최윤희 문화체육부 차관이 직접 나서 스포츠 인권 문제를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 [단독] 유령직원 두고<지자체 환경미화비 꿀꺽>
지자체와 청소 대행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가 출근도 하지 않은 이른바 '유령직원'에게 돈을 주는 등 세금을 빼돌렸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그동안 청소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