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 진출…"매출액 8% 로열티 방식"

신세계푸드는 햄버거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를 대상으로 가맹사업에 나선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첫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는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춰 10개월 만에 매장 수가 35곳을 넘어섰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주요 매장에서는 하루 1천 개가 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며 "업계에서는 매장 당 하루 판매량이 1천 개 이상이면 매우 좋은 실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주에게 매출액의 8%를 로열티(상표사용권)로 받을 계획입니다.

해당 로열티를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공동 발전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입장입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는 국내 브랜드로 해외 본부에 지급하는 로열티가 없어 부담이 적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