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중학생에게 성매매를 알선·강요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5살 A 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주 일대에서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 이용해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경찰은 이들을 통해 성매매한 남성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피해 청소년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