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항공기를 타고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1일)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민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캠프 험프리
확진자와 함께 항공기를 탄 입국자 전원은 한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2주간 격리됐습니다.
주한미군은 신속한 격리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제한적인 역학조사만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며, 현재 치료받는 확진자 중 군인은 5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