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을 알렸습니다.
파주시청은 운정3동에 거주하는 60대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16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은평구 53번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시에 체류하던 중 보건 당국으로부터 은평구 53번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이때 진주시보건소를 찾았으나 검사를 받지 못해 진주시보건소 구급차로 파주시보건소까지 긴급 이송됐습니다.
파주시보건소에서
방역 당국은 A 씨 거주지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한편 그의 동거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아울러 A 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