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화성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42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화성시 42번 확진자는 남양읍 남양시장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
그는 입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을 이용해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해당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 42번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 세부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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