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늘 오후 귀국…남·북 축구 참관

진정한 '피겨퀸'에 등극한 김연아가 오늘(31일) 귀국해 40여 일간의 휴식에 들어갑니다.
시즌을 모두 끝낸 김연아는 한국에 머물면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CF 촬영에도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5월 10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편,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가 내일(4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남·북한전을 참관합니다.
소속사인 IB스포츠는 "김연아가 남북한전을 현장에서 관람하며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스포츠 팬들에게 귀국인사를 드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