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A(65·여)씨가 다녀간 익산지역 장례식장과 음식점, 교회, 의료기관 등을 방문한 553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들 모두 코로나19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당국은 이 중 143은 자가격리자 및 증상 모니터링 대상자로 분류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특이 증상은 없으나 잠복기가 지나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를 고려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방문판매업을 하는 A씨는 지난 15일 업무차 대전에 들렀다가 대전지역 7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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