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가 27일 낮 12시 기준 총 2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관악구 주민이 14명, 다른 지역 거주자가 7명입니다.
27일 추가된 관악구 확진자는 5명(관악 107∼111번)입니다.
이들 가운데 111번 확진자는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입니다.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으로, 지난 21일과 23일 왕성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구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학생들의 등교
관악 99번 확진자는 관악구청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직원입니다.
구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구청 별관 건물 전체를 전면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끝냈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과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구는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