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서울 확진자가 전날 9명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3명(누계 7명), 해외 유입 2명(누계 300명),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 3명(누계 292명) 등 하루 사이 서울 발생 확진자가 총 17명 늘어 누계는 1천284명이 됐습니다.
왕성교회에서는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관악 90번)이 24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관련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악 90번 환자는 18일 교회 성가
특히 21일 주일예배에는 1천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신도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