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충남 금산 방문"

오늘(26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10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입니다.

금융기관 직원으로, 지난 24일 충남 금산 소재 지점과 식당·카페 등에 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 5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토록 하는 한편 검체를 채취해 분석 중입니다.

대전 103번 확진자(서구 50대 남성)도 지난 23∼24일 금산에 있는 공장 등에 업무차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가 들른 곳을 방문한 금산군민 등은 보건소를 찾아 검사받도록 안내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