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늘(26일) 전국 1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2만90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0.08%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된 것입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12곳)보다 4곳 늘었습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고에서 교사가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의 등교 수업이 원격 수업으로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6곳, 인천(계양) 2곳, 경기(시흥·이천·안산·김포·의정부) 7곳, 전북(전주) 1곳의 등교 수업이 중단됐습니다.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3명, 교직원은 7명으로 하루 전과 변함없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