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납북 피해자 후손들이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3억 4천여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보수성향 변호사단체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25일) 소장을 내고 "6·25 전쟁 당시 10만 명이 넘는 민간인을 납치해
국경일 노래를 쓴 위당 정인보 선생, 손기정 선수의 올림픽 우승 소식에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운 이길용 동아일보 기자 등 납북 피해자 10명의 후손 등 13명이 원고로 동참했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