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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슬아슬' 건물 외벽 깨진 유리 제거하는 소방관 / 사진=구로소방서 제공 |
오늘(24일) 오전 8시 43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15층 건물 꼭대기 층의 외벽 강화유리가 깨지면서 파편들이 아래로 쏟아졌습니다.
유리 파편에 행인 1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근처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건물에 남은 유리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면서 주변의 통행이 약 1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유리가) 외부의 힘으로 깨진 흔적은 없다"면서 "유리에 미세한 금이 가거나 건물이 미세하게 뒤틀리면서 유리가 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