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예능 프로그램 ‘왈가닥 뷰티’ 프로그램이 23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 |
↑ 사진=SBS funE 왈가닥 뷰티 시청자 게시판 |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이른바 '일베'에서 쓰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단어 '노무'가 방송 자막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2013년 충남 천안의 한 호두과자 판매점 대표 아들이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희화화한 포장박스에 ‘고노무 호두과자’라고 적은 걸 일베에 올려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왈가닥뷰티' 전날(22일) 방송에는 '들어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자막이 등장했는데, 진행자 정혁이 출연자 단체 대화방을 퇴장하자 또 다른 진행자인 홍진영과 김민경이 그를 다그치는 상황에서 나온 말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특히 공교롭게도 SBS는 2013년 '뉴
한편, SBS와 제작진은 논란이 될 때마다 '실수'였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해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