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단원구 와동 소재 와동초등학교 교직원 및 전교생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생 9살 A(안산 23번 확진자)군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하루 앞서 확진된 38살 아버지(시흥 22번 확진자)로부터 전파 감염된 것으로 추정
시 보건당국은 우선 이날 A 군과 함께 지난 16일 등교했던 이 학교 2학년생 및 일부 교직원 등 177명을 대상으로 먼저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어 19일 나머지 전교생 및 교직원 611명에 대해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와동초등학교는 A 군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전교생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